글이 작성되는 2023년 말 현재, 오페라 브라우저의 경우 첫 실행, 또는 업데이트 직후에 로고 및 로고음이 활성화된다. 물론, 이렇게 실행 전에 로고 또는 로고음이 켜지는 것에 거부감이 없다면 딱히 상관은 없겠으나, 때에 따라 버그로 매번 실행마다 로고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에 필요에 따라 비활성화해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볼 수도 있다.
참고로, 2023년 말 기준으로는 오페라 브라우저의 첫 실행, 또는 업데이트 직후거나, 무언가의 에러로 인해 매번 실행 시마다 위 이미지와 같은 로고 및 로고음이 함께 실행된 후에 켜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페라는 다른 브라우저와 마찬가지로 업데이트가 꾸준히 진행되어 왔기에 이후에 모습이 바뀔 수는 있으나, 방법은 같을 것으로 생각된다.
오페라 브라우저 로고 및 로고음 제거(비활성화) 방법
참고로, 이렇게 로고가 켜지는 건 개인적으로는 설치 후 딱 한 번이라면 특별한 느낌을 줄 수는 있다고 생각하나, 앞서 언급한 버그가 존재하기도 하는 터라 아래의 방법을 통해 꺼두는 것을 권장한다.
우선, 오페라 브라우저를 실행해 보자.
Opera://flags
이후, 주소 표시 중에 Opera://flags를 입력한 뒤 엔터를 쳐 보면 위와 같은 페이지(Experiments)가 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왜 굳이 설정이 아닌 실험 페이지를 통하는지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 오페라의 기본 설정에는 로고 및 로고음과 관련되 옵션을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후, 우상단 Search flags 부분에 intro를 입력해 보면 Opera One introduction 옵션이 바로 검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Opera One introduction 옵션을 Default에서 위의 이미지와 같이 Disabled(사용 안 함)로 맞춘 후, 우측 하단부의 Relaunch(다시 시작) 버튼을 눌러 브라우저를 재시작해 보자. 그럼, 이후부터는 새로 업데이트를 거치거나, 또는 재실행 시에도 오페라 로고 없이 바로 켜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오페라에서 유일하게 불편한 부분이라 생각되어 글을 작성하게 되었고, 같은 오페라 브라우저를 사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